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김인수 (유)와이지개발 대표이사(가운데)[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=연합뉴스]

(무안=연합뉴스) 정회성 기자 =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인수(42) (유)와이지개발 대표이사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. 김 대표이사는 전남에서 7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.

 
전남 영광군에서 태어난 김 대표이사는 광주에서 (유)와이지개발을 설립, 광주 북구청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후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.

김 대표이사는 "고향인 영광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접했다"라며 "생계가 어려운 고향 어르신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"라고 말했다.

전남모금회는 김 대표이사가 전달한 성금을 영광지역 저소득층 긴급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,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쓸 계획이다. 

(출처: 연합뉴스)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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